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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통제권 갖고 있던 미군도 제주4·3 책임 인정해야"
제주4·3유족회 등 UN 인권이사회에 참석
국제사회에 한국 과거사 문제 해결 촉구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9.16. 15: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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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 국제연대포럼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다크투어, 4·9통일평화재단, 정의기억연대 등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42차 UN 인권이사회에 참석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인권단체들이 4·3문제 등 한국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해결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국제연대포럼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다크투어, 4·9통일평화재단, 정의기억연대 등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42차 UN 인권이사회에 참석했다.

 첫날인 11일에는 UN 인권이사회 공식 세션으로 진행된 UN 진실, 정의, 배상, 재발방지 특별보고관 연례 보고서 발표에 이어 백가윤 제주다크투어 대표가 공식 구두 발언을 통해 제주4·3과 한국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백 대표는 "1947년부터 1954년까지 대한민국에 위치한 제주도에서는 3만여명이 학살당했다"며 "2000년이 되서야 국가 차원의 조사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피해자들의 배상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특별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주4·3유족회 등은 UN 본부 앞 광장에서 거리 집회를 열고 4·3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 시위와 함께 4·3을 알리는 영문 소책자와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12일 열린 '제주4·3과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김종민 4·3중앙위원회 전문위원은 "대부분의 4·3학살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일어났지만, 대한민국 군대와 경찰에 대한 작전통제권은 여전히 미군이 갖고 있었다"며 "미국 정부는 4·3 당시 이뤄진 무분별한 학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통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마지막 날인 13일 제주4·3유족회 등은 UN 본부 앞 광장에서 거리 집회를 열고 4·3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 시위와 함께 4·3을 알리는 영문 소책자와 동백꽃 배지를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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