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도의원, 의료문제 해결 정책간담회

서귀포지역 도의원, 의료문제 해결 정책간담회
도의원 6명 의료현안문제 정책간담회 개최
위탁 운영 가속도 붙여 힘모으기로 합의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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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최근 서귀포의료원 운영을 제주대학병원에 위탁하는 방안이 사실상 어렵다고 결론을 내린 가운데 서귀포시와 지역 도의원들이 서귀포시 지역의 의료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경용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송영훈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시백 도의회 교육위원장, 강연호·김용범 의원 등 서귀포시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의료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충룡 부의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서귀포의료원 위탁운영 관련) 5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서귀포의료원 의견도 수렴해 보완하는 등 단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용 위원장은 "서귀포 시민들이 겪고 있는 의료불편 문제가 얼마나 절실하면 위탁운영의 말이 나왔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광순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지역응급의료를 하나씩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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