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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앞둔 서귀포 인구 정체현상 '뚜렷'
10월 인구 18만1649명으로 두 달 연속 감소세 기록
출생아 줄며 인구 자연감소도 한몫…원도심 인구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9. 11.11.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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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속에 1년 여 전쯤부터 인구정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주 순유입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던 2015년부터 3년동안은 연간 6000명 이상 인구가 늘었고, 혁신도시 이전기관 입주 완료로 '20만명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나왔지만 최근의 유입인구 둔화세에 출산율 하락과 맞물리며 쉽지 않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서귀포시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 주민등록인구는 18만1649명으로 9월(18만1787명)에 견줘 138명 감소했다. 9월에 전달(18만1889명)보다 102명 줄어든 데 이은 두 달 연속 감소세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달 대비 석달 연속 감소했고, 올 들어서도 증가세가 주춤거리며 2018년 5월 사상 처음으로 18만명을 넘어섰고 8월 18만1000명대에 진입 후에는 정체 상태다.

 반면 제주시 인구는 10월 기준 48만9089명으로 전달보다 266명 증가했고, 제주에 인구가 순유입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월별 인구가 전달보다 감소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서귀포시의 인구 정체는 순유입인구 감소와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데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도 한몫 하고 있다. 올들어 제주로 순유입된 인구가 2773명으로, 작년 동기(8110명) 대비 65.8% 감소했고, 고령인구 증가로 사망자는 증가하는 반면 출생아 수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작년 출생아 수는 1036명, 사망자 수는 1258명이었다.

 전반적인 서귀포 인구 정체 속 원도심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 반면 혁신도시와 신규 택지개발지구로 인구가 몰리는 현상도 심화돼 원도심 공동화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 순유입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1년과 올해 10월 기준 인구변화를 보면 원도심인 송산동(4979→4269명), 정방동(2910→2294명), 중앙동(4478→3747명), 천지동(3864→3559명)은 인구가 감소했다. 반면 혁신도시 조성과 강정택지개발지구 조성 등으로 대륜동(9246→1만4374명), 대천동(6920→1만3804명) 인구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문동(8899→1만1233명)과 동홍동(2만1042→2만3061명), 서홍동(8499→1만421명) 인구는 늘었다. 이 기간 서귀포시 5개 읍면은 모두 인구가 늘었는데, 영어교육도시가 들어선 대정읍 인구가 1만6552명에서 2만1348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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