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사업 마무리

서귀포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사업 마무리
양어장 35개소 대상 38억8600만원 투입
  • 입력 : 2019. 12.02(월) 15:58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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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마을어장 환경오염과 어족자원 남획 방지를 위해 올해 양식장 35개소에 38억8600만원을 들여 추진한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을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이뤄졌다.

 지원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 시까지 100% 배합사료 사용하는 양식장이며,배합사료 구입 금액의 40%이내를 지원하며, 어가 당 지원기준은 1억2400만원으로(최대 1억6100만원)까지 지원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어류양식장 35개소를 선정하고 매달 배합사료 구입 실적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양식산업발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2022년부터는 광어 양식에서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가 추진될 예정이며, 2026년도부터는 돔류, 조피볼락 양식등에도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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