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추진

서귀포시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추진
단독·다가구 주택 3만5000호 대상
  • 입력 : 2019. 12.03(화) 13:5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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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산세 및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20년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업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산정 후에는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 된다.

 2020년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서귀포시지역 내 단독주택을 비롯해 다가구 주택 등 총 3만5000여 호다.

 이번 주택특성조사에서는 부속토지의 용도·고저·형상·방위·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구조 등의 건물 특성을 조사한다.

 특히 주택의 신·증축 및 용도변경, 멸실 등 변동사유가 발생한 주택, 토지의 분할·합병에 따른 부속토지 변동주택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주택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가격산정, 산정가격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등을 거쳐 내년 4월쯤 결과 통지된다.

 서귀포시는 결과 통지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내년 6월쯤 최종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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