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4·3에 대한 정명운동 나설 것"

강은주 "4·3에 대한 정명운동 나설 것"
  • 입력 : 2020. 04.03(금) 14:1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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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강은주 후보(기호 7번)는 3일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4·3항쟁에 대한 정명운동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4·3항쟁 72주년을 맞아 확성기와 소리를 내는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최대한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4·3항쟁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이 분단의 불행한 전조였던 남한만의 단독선거, 단독정부수립에 반대하는 제주도민을 적으로 규정해 대량학살한 한국 근현대사의 최대 비극"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4·3에 항쟁이라는 올바른 이름을 부여하는 정명운동을 시작으로 미국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며 "민중당 강은주 후보는 이 정명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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