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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폭염, 안전한 농작업으로 대처하자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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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 2일간 지속되면 폭염주의보가, 35℃이상이 2일간 지속될 경우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매년 농작업에 쓰러져 위험에 처한 뉴스가 빈번해지고 있다.

더운 여름철 농작업을 할 때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고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온열질환의 40% 이상이 이 시간에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농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고 그늘막 등을 설치해 작업 도중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혼자 작업하는 것 보다는 2인 1조로 작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작업 시 반드시 시간당 10~15분의 휴식을 가져야 하며 시원한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고 하우스 또는 축사에서 일을 할 때, 지나친 냉방장비는 오히려 해가 될 수가 있다. 아이스팩 등을 지니고 할 경우 오히려 더위로 인해 몸에 무리가 오는 점을 인지 못해 더 위험할 수가 있다. 이에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키면서 작업을 하되 장시간 농작업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농작업 중 힘이 없고 어지럽고 두통, 구역, 구토 증상이 있거나 빠른 심장박동, 땀 흘림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 후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식혀줘야 한다.

농작업의 위험은 언제나 있다. 특히 폭염에 노출된 위험은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전에 준비하고 행동요령을 잘 따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폭염에 따른 농작업 대처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한 여름철 농작업이 되기를 고대한다. <한윤아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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