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불로초’ 소비촉진 추진

제주감귤농협 ‘불로초’ 소비촉진 추진
명품브랜드 전략으로 마케팅 차별화
  • 입력 : 2020. 09.10(목)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이마트 20개 점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침체 극복과 하우스감귤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불로초 하우스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식행사는 제주감귤농협 공동브랜드 중 대표브랜드인 불로초로 진행됐으며, GAP인증시설인 유통센터에서 엄선된 품질기준에 따라 대형유통업체 위주로 납품됐다. 불로초는 타 감귤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특히 제주감귤농협의 대표브랜드 '불로초'는 2002년 상표등록이 되면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출하관리를 통해 특유의 맛과 영양이 최상위에 속하는 감귤에만 부착하는 명품 브랜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최고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선정 및 퍼스트클래스를 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송창구 조합장은 "다양화 되고 있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시장의 요구 변화에 대응하고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이 연계된 판매 전략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 등급화 및 고급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감귤을 출하하고, 감귤가격 안정화와 제주감귤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07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