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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도민이 주인공이 돼야 한다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0. 09.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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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은 공공 공간뿐 아니라 공공시설, 일부 사적 공간 등을 미적, 기능적으로 디자인하는 일이다. 가로등, 쓰레기통, 가두판매대, 공중전화 박스, 버스 정류장 등은 '스트리트 퍼니처'로서 공공시설을 넘어 그 사회의 미적 감각을 보여주는 디자인 아이콘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제주도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디자인담당관 직제를 신설하고 도시의 미적 감각을 높이기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공공디자인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주에 살고 있는 도민들이 도시의 주인이자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도민의 편의를 위해 이정표를 알기 쉽고 보기 좋게 만들고, 난립하는 간판을 정돈하고, 건물을 보기 좋게 설계해 도시 전체가 아름다워지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디자인을 통해 문화의 가치가 곳곳에 스며들게 하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

얼마 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디자인에 관한 통합형 조례안을 두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조회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도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공공디자인 심의기준과 심의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해 도내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설치하는 각종 시설물 등은 공공디자인 심의를 받아야 한다.

앞으로 연차적 계획을 통해 제주 문화와 지역특색을 보여주는 통일감 있고 독창적인 표준 형태의 공공디자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와 '함께'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담겨있는 공공디자인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고경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 공공디자인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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