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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 준비 '착착'
서귀포시, 2022년 1조원 달성 목표 3대혁신 착수
올해 8000억원 목표… 비상품갈귤 유통 철저 차단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입력 : 2020. 09.24. 1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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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귤명인교육.

서귀포시가 지역 감귤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귤명인교육.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3대혁신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당도·품종·유통의 '3대혁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무엇보다 ▷당도혁신을 위해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으로 감귤명인교육·토양피복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품종혁신을 위해 우량품종 대묘 공급과 더불어 종자산업 기반을 구축한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농식품부에 필요 예산 12억원을 신청중이다. ▷유통혁신을 위해서는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플랫폼 구축과 함께 온라인창업농을 1000여 농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만감류 출하 사전검사제와 고품질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서귀포시는 이와 더불어 올해 감귤조수입 8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감귤조수입 최고액은 지난 2017년산 7253억원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추석명절을 겨냥한 극조생 비상품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착수했다. 예년에 비해 이른 지난 9월 초순부터 유통지도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론을 활용한 과수원 단속과 수확전 당도검사를 통해 비상품감귤 유통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감귤판매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품감귤 판매 의심자를 추적·단속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3건·57.6t의 비상품감귤을 적발,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으로 적발된 물량은 전량 페기 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감귤 조수입 8000억원 달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며 "감귤 농가에서도 최대한 완숙, 당도를 높인 후 구분 수확해 출하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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