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감찰내용으로는 근무중 무단이석 및 허위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생활민원 처리지연·방치 등 주민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 등이다.
시는 감찰결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지 주의·시정조치하고, 중대 비위사례 해당시에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과 코로나19 사전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