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흘동안 잠잠하더니 25일 3명 신규 확진

제주 사흘동안 잠잠하더니 25일 3명 신규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 26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620명
해외유입 1명, 지역발생 2명..3월 들어 50명 확진
  • 입력 : 2021. 03.26(금) 09: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사흘동안 잠잠하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

 26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25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2명, 해외유입 1명 등 3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20명으로 늘었다. 이달들어 50명, 올해들어서 19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4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5일 오후 1시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밤 사이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6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603명, 사망자 1명이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92.43명으로 높아졌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인 전남은 48.85명, 전국평균은 194.36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71명, 해외유입 23명 등 494명 늘어 누적 10만770명이다.전날(430명)보다 64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494명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35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31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83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