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

제주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
  • 입력 : 2021. 08.15(일) 14:1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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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제주자치도가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18일 0시부터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폐쇄되고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행사는 전면 개최가 금지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유흥주점 등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불가능하다.

 제주지역 거리두기 4단계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7명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14일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78명이며 최근 1주일 2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0.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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