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선거 '5대 공약' 보면 4명의 후보가 보인다

제주지사 선거 '5대 공약' 보면 4명의 후보가 보인다
오영훈 상장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첫번째로 꼽아
허향진 제주43 희생자 보상금 확대 등 지역공동체 회복
  • 입력 : 2022. 05.23(월) 16:10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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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영훈-허향진-부순정-박찬식 제주지사 후보.

제8회 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후보들이 내놓은 5대 공약 목록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마당을 통해 공개됐다. 4명의 제주지사 후보별로 5대 공약을 알아본다.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오 후보는 맨 처음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제시했다. 공약의 핵심은 제주미래비전에 부합하는 기업 등을 유치해 현재 9개에 불과한 상장기업을 20개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청년에게 희망사다리,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은 청년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단계별 지원이 희망사다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미흡해 보인다.

세번째 공약은 차량에서 사람으로,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로 15분 거리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SOC를 배치하겠다는 내용으로 실행을 위해 조례와 마스터플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 환경보전정책의 전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도입 확대 ▷분권과 자치의 선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형을 임기 2년 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향진 후보(국민의힘)=허 후보의 1대 공약은 소통과 포용정책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이다. 제주4·3사건 보상금 1억3200만원으로 확대하고 4·3전문대학원 설립, 남영호사건 추모사업 등을 이행방법으로 제시했다.

다음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제자유도시 완성이다. 제2공항의 조속 착공과 함께 추가배송비 해결방안 모색, 제주신항 건설을 통한 경제적 효과 극대화 등이다.

세번째 공약은 미래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넘치고 활력있는 4차산업 전진기지화로 이행방안으로는 자율주행자 거점도시 조성, 제주형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민간우주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회복,도약으로 도민삶의질을 향상 ▷농산물 물류비 국비지원 통한 농민부담 완화 등이 5대 공약으로 제시됐다.

◇부순정 후보(녹색당)와 박찬식 후보(무소속)=부순정 후보는 ▷제주도의 수용력에 맞게 관광객 수 축소 ▷기후일자리 1만개 확보로 기후위기 대응 ▷마을에서 도정까지 성평등한 제주 실현 ▷무상버스 도입을 통한 이동권 보장과 온실가스 감축 ▷핵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찬식 후보는 ▷직접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실현 ▷제주4·3평화국제공항 ▷제주토지은행 설립 ▷농업의 공공화 추진 ▷성산 물류도시 조성 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후보별 구체적인 이행계획이나 실행방안 등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중앙당 차원의 공약은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 제8회 지방선거 호보자 공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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