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

‘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
제주Utd, 2023시즌 결산 다큐멘터리 공개
  • 입력 : 2023. 12.18(월) 00:00  수정 : 2023. 12. 18(월) 13:16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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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 서로에 주황빛으로 물들어 가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3시즌을 결산하는 다큐멘터리 '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이뤄내지 못한 봄을 꿈꾸며'는 2023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시즌을 준비하고, 주장 최영준 부상, 요동치는 성적, 팀 통산 500승 달성, 남기일 감독 자진 사퇴 등 많은 위기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선수단의 진심 어린 노력과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주요 경기 장면과 라커룸 토크, 비공개 훈련 영상 등 생중계와 직관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생동감과 현장감까지 구현했다.

끝없는 도전의 종착역은 여전히 아시아 무대와 우승이다.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ACL 진출과 우승을 말했다. 구자철은 "꿈은 우승이다. 많이 꿈꿨다. 독일에서 제주로 다시 돌아가면 "2010시즌에 못 들었던 우승컵을 들 수 있을까"라고 항상 생각했다. 우승컵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 팬들은 변치 않은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선수들의 내적인 부분을 이런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팬들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김동준 선수 말처럼 경기력이 좋으면 관중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는 제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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