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다가오는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62, 무소속)가 오는 9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을 기점으로 선거일까지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년째 정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는 제주도의원에 당선돼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4·3특별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의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보궐선거에 당선되면 남은 임기는 2년"이라며 "2년을 4년처럼 일하기 위해선 경험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라동을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며 제주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일꾼'으로서 제대로 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제주시 연신로 150 2층에 차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