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 김신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FC가 강원FC와의 무승 악연을 끊어내지 못했다.
제주SK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SK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했지만 최근 강원과의 무승 기록은 11경기(9무3패)로 늘었다.
제주SK는 전반 21분 이창민의 택배 크로스를 김신진이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못처럼 앞서갔다. 김신진의 2경기 연속 득점과 이창민의 2경기 연속 도움이다.
하지만 제주SK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7분 문전에서 많은 수비가 있는 상황에서도 왼쪽으로 파고든 강원 고영준에게 빠른 템포의 오른발 감아차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제주SK는 후반 34분 신상은이 문전 앞까지 과감하게 파고 들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강원의 수비벽에 가로막히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실점 위기를 넘긴 강원은 후반 39분 아부달라의 헤더가 제주SK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무효 처리됐다.
제주SK는 후반 45분동안 볼 점유율에서 6대4 정도로 앞서는 경기 운영에도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경기는 결국 1-1로 마무리됐다.
제주SK는 6승6무7패 승점 24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제주SK는 오는 26일 최하위 광주와 20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 후 29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차두리 감독의 화성FC와 코리아컵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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