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학교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이야기 外
[한라일보] ▶학교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이야기(황유리 지음)=2025 제주도교육청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미래 세대에게 인공지능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자 펴낸 책으로, 학교생…
김채현 기자 ㅣ 2025. 12.05. 03:30:00
[기획]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1월 정례회의
도립예술단 40년… 미래 전략 조명 보도 아쉬워문화·공연 안내 개선… 농업 재해 보도 강화 필요기초자치단체 중단 원인 및 향후 과제 분석 당부 [한라일보] 한라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한라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김채현 기자 ㅣ 2025. 12.01. 03:00:00
[새로나온책] 물은 끓고, 영원에 가까워진다 外
[한라일보] ▶물은 끓고, 영원에 가까워진다(윤해서 지음)=시적인 문체와 깊은 사유를 요하는 소설적 실험으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가는 작가가 8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소설집이다. 책은 일곱 편의 작품을 통해…
김채현 기자 ㅣ 2025. 11.28. 01:00:00
[2025 초등학생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6·끝)성과공유회
도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성과공유회 개최수업사례 공유… 디지털 문해력 교육 실천 방안 모색"지속 가능한 미디어 교육 체계 확립 필요" 제언도 [한라일보] 디지털 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미…
김채현 기자 ㅣ 2025. 11.24. 02:00:00
[새로나온책] 0시의 새 外
[한라일보] ▶0시의 새(윤신우 지음)=2025년 박화성소설상 수상작. 천문연구소 연구원 진율과 방송기자 차수지의 교차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 소설은 두 인물의 삶에 스며든 균열을 정교하게 포착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계의 …
김채현 기자 ㅣ 2025. 11.21. 02:00:00
[새로 나온 책] 고추장 심부름 外
[한라일보] ▶고추장 심부름(한소곤 지음·모차 그림)=제1회 주니어김영사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임오년 7월, 한순간의 실수로 궁궐이 살얼음판이 된 그날 이후 임금님의 입맛이 사라진다.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린 것은 다…
김채현 기자 ㅣ 2025. 11.14. 02:00:00
오늘 2026학년도 수능… 도내 응시생 7513명
[한라일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응시생은 총 7513명으로 지난해(6962명)보다 551명 늘었다. 시험장은 95…
김채현 기자 ㅣ 2025. 11.13. 00:30:00
[책세상] 모성의 연대로 보는 제주 삶의 세계… 허유미 첫 시집
[한라일보] 제주 모슬포 출신의 시인이 첫 시집을 펴냈다. 걷는사람 시인선 130번째 작품으로 선보인 이번 시집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해녀들과 제주 4·3의 상흔, 그리고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넘어선 '모성 공동체'를 시…
김채현 기자 ㅣ 2025. 11.07. 02:00:00
[새로나온책] 현진에게 外
[한라일보] ▶현진에게(이수진 지음·양양 그림)=제5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 끝난 1959년 일본 도쿄의 여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 현진(하루토)은 전쟁의 …
김채현 기자 ㅣ 2025. 11.07. 02:00:00
[김채현의 편집국 25시] 이성과 감성 사이
[한라일보] "가뜩이나 힘든 사회생활, 성향과 맞지 않는 일은 더 힘들어요." 사회초년생 시절, 한 선배가 내게 건넸던 말이다. 그때는 흔한 위로쯤으로 들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말을 수없이 되새기곤 했다. 내향적인 성격…
김채현 기자 ㅣ 2025. 11.06. 02:00:00
[책세상] 다시 펼치는 제주어에 담긴 삶의 온기…현택훈 '제주어 마음사전2'
[한라일보] "사라져 가는 언어는 곧 사라져 가는 삶의 기억이다." 언어는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 곧 '살아 있는 제주'라는 사실을 증언하는 에세이가 출간됐다. 저자는 지난 2019년에 출간된 '제주어 마음사전'에 이어 이번에 …
김채현 기자 ㅣ 2025. 10.31. 03:00:00
[이 책] 물길에 깃든 제주인의 애환과 희망
[한라일보] "가장 괴로운 것은 조밥이고, 가장 두려운 것은 뱀이며, 가장 슬픈 것은 파도소리다." 1628년부터 1635년까지 만 7년간의 제주 유배 생활을 한 선조 손자 이건은 '제주풍토기'에서 이렇게 토로했다. 이건이 겪은 가장 괴…
김채현 기자 ㅣ 2025. 10.31. 03:00:00
[새로나온책] 찰나의 기억, 냄새 外
[한라일보] ▶찰나의 기억, 냄새(김성연 지음)=근대 문학 속 후각 언어를 탐구한 인문 교양서다. 저자는 7년에 걸쳐 근대 문학과 신문 광고 등에서 사라진 냄새와 낯선 향의 흔적을 찾아내며, 후각이 존재, 시간, 타자와의 공존에 …
김채현 기자 ㅣ 2025. 10.31. 03:00:00
[책세상] 무상과 순환으로 묻는 인간 존재 근원… 강연익 '노을을 붙잡고'
[한라일보] 거친 바다를 누비던 외항선 선장 출신으로 제주관광대학 시 수필 창작과정을 수료하고 2007년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한 작가가 출간한 세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은 무상과 충만, 소멸과 탄생, 비움과 긍정의 교…
김채현 기자 ㅣ 2025. 10.31. 01:00:00
[책세상] 일흔의 창 너머로 본 삶의 윤슬… 정영자 '틈새에서 문득'
[한라일보] 2012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서귀포 출신 작가의 세 번째 에세이집이다. '일흔에 만나는 52개의 창'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작가가 일흔둘의 세월을 돌아보며 일상, 예술, 자연의 소소한 …
김채현 기자 ㅣ 2025. 10.31. 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