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머문 '물방울'… 1주기 김창열 추모전
“물방울을 그리는 것은 모든 것을 물방울 속에 용해하고 투명하게 ‘무’로 되돌려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분노도 불안도 공포도 모든 것을 ‘허(虛)’로 돌릴 때 우리는 평안과 평화를 체험하게 된다.” '물방울 작가' 김창열 …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6. 16:41:18
[현장] 제주 극단 이어도 '3대째 손두부' 초연
이어도와 청춘이 만났고, 이어도와 춤이 만났다. 극단 이어도가 지난 5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한 '3대째 손두부'(작, 연출 송정혜)다. '3대째 손두부'는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공연 단체를 대상으로 …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6. 15:51:25
제주시에 없지만 서귀포엔 있다, 송년음악회
제주예술단은 '순이 삼촌' 경기도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취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제주시 문화 동네엔 없지만 서귀포엔 있다. 제주도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다. 서귀포합창단, 서귀포관악단으로 구성된 제주도립 서귀포…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6. 13:58:37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채 면접 전 거론 '합격자' 결국 최종 합격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 공채 면접 전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재단) 내부망에 "장난"으로 올렸다는 "합격자"가 실제 최종 합격해 발령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재단은 면접 절차를 남겨둔 시기에 계약직으로 근무…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5. 14:51:35
'작은 숲'이 된 제주 아이들 배움터 15년 여정
아이들이 캠프와 여행을 통해 자연과 마을, 세상에서 배우는 '틈새 학교'가 있다. 2006년 5월 문을 연 곶자왈작은학교(제주시 조천읍 우진오름길 90)다. 곶자왈작은학교가 개교 15주년을 기념해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사진예술공간…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5. 12:46:29
제주 예술가 2명 해녀의 인생 창작곡에 담다
제주의 장애인 예술가 두 명이 2021년 제주예술인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사업으로 제주 해녀를 소재로 다룬 제주어 창작음악을 제작하고 음원을 발표했다. 양정원 작사·작곡의 '좀녀팔자'와 '동경바당 좀녀' 두 편이다. 이번 노…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5. 10:07:08
제주 돌빛나 예술학교 '돌각자' 전수 교육
돌챙이 학교, 돌담 체험, 돌담 봉사활동 등을 벌이는 돌빛나 예술학교가 '돌각자' 전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각자는 돌이나 나무에 글씨를 새기는 일을 일컫는다. 제주에서는 3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정과 망치로 돌에 글씨를 …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5. 09:17:54
'축전 서곡' 겨울 제주국제관악제… 코로나19에 콩쿠르 차질
26회 만에 처음 운영되는 '겨울 시즌'의 출발을 축하하듯 '축제 전주곡', '축전 서곡', '교향적 서곡' 등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알리는 곡들이 잇따라 연주됐다.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15분에 걸쳐 제주아트센터에서 이어진…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3. 23:19:27
[이 책] 강대훈의 '곱게 갑서 다시 오지 맙서'
성산읍 해녀공동체 현지 조사바다거북 요왕할망의 딸 여겨조상신앙 통해 자손 안녕 기원 지구상에 사는 300여 종의 거북들 중에서 바다에 서식하는 종들을 일컫는 바다거북. 육지거북보다 덩치가 크고 몸의 형태가 선형이며 …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3. 00:00:00
[책세상] 축산업에서 공개구조 된 '새벽'의 기록들
'훔친 돼지만이 살아남았다'는 표제는 거꾸로 우리에게 말한다. 훔쳐 오지 못한 돼지는 모두 죽었다고. '축산업에서 공개구조 된 돼지 새벽이 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오늘도 우리의 식탁 위에 오르는 그 돼지들에 얽힌 …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3. 00:00:00
[책세상] 일회성 아닌 나라를 바꿀 '촛불' 되려면
주인 노릇 하려면 어떻게분단체제 속 변혁적 중도 그는 2016~2017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진 가장 크고 결정적이었던 '촛불'을 '대항쟁'이라고 불렀다. 근대국가에서 주권행사라는 것이 선거철 유권자의 역할에 국한되는데, 촛불대…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3. 00:00:00
제주 바다와 산 필묵에 녹여냈던 '서예 거장' 기리며
'20세기 한국 서예의 거장'으로 불리는 서귀포 출신 서예가 소암 현중화(1907~1997). 서예 고전의 재해석을 바탕으로 제주 바다와 산, 하늘을 필묵에 녹여냈던 예술가다. 기일(12월 3일)에 맞춰 소암을 기리는 공간인 서귀포시 소암기…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2. 16:27:15
[초점] 아트제주 젊은 컬렉터 증가… 국제적인 면모 확대 과제
'2021 아트제주'(11월 25~28일 메종글래드 제주)가 총 2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이 5회째로 4회째인 2019년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제주도에서 올해 처음 자부담 없이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 국제페어…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1. 17:47:54
[현장] 제주도립무용단 쉰네 번째 정기공연 '녹담'
제주설화의 상상력은 결국 우리의 현실에 닿았다. 설화가 그저 옛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염원을 반영한 거라고 했을 때, 그 여정은 예견된 거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1. 16:50:17
30여 년 기록 제주4·3 사진 한자리
제주4·3 사진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1 4·3항쟁 73주년 4·3문화예술축전'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된 4·3예술아카이브전이다. 제주민예총이 주최하고 탐라사진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이달 23일까지…
진선희 기자 ㅣ 2021. 12.01. 14: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