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플러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전쟁과 근대건축·추사·녹차밭·이중섭 등다양한 소재로 현재 10개 코스 개발·운영과거·현대 건축물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 작고 나즈막하다. 몇명이나 예배를 드렸을까 싶다. 외양과는 달리 검은 화강암과 하얀색의 창틀은 절…
현영종 기자 ㅣ 2020. 05.01.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코로나19 후폭풍’ 철저한 대비를
코로나19의 위세가 매섭다. 지난 3일을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74일 만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100만명을 웃돈다. 사망자도 5만명에 달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오…
현영종 기자 ㅣ 2020. 04.0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메르스 교훈’ 벌써 잊었나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미야기현 동쪽 100㎞ 해상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최고 43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지진해일)를 불러 왔다. 쓰나미로 1만5894명(미야기현 9541명)이 사망하고, 2553명이 실종…
현영종 기자 ㅣ 2020. 03.02.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마오쩌둥이 참새 잡듯이 했다간…
1958년 쓰촨성(四川省)을 시찰하던 마오쩌둥(毛澤東).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잡아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 낱알을 쪼아 먹는 참새들을 목격한 직후다. 그 유명한 '참새 소탕작전'의 시작이다. 인민의 곡식을 빼앗아 먹는 '계급…
현영종 기자 ㅣ 2020. 01.0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제주형 '시카고 플랜(Chicago Plan)'을
시카고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UIC).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 있는 주립대학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문대학교이다.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시카고 학파는 주류 경제학파로 분류될 만…
현영종 기자 ㅣ 2019. 11.18.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4딸라’의 경제학
배우 김영철씨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CF 부문)을 수상했다.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 등이 주관하고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올 한 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김영철은 버거 CF에서 '사딸라' '땡…
현영종 기자 ㅣ 2019. 10.07.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마이카(My Car) 시대’를 넘어
"1980년대는 마이카(My Car) 시대." 먹고 살기도 팍팍하던 시절, 박정희 정부는 '100억 달러 수출' '1000달러 소득'과 함께 '마이카 시대'를 슬로건으로 들고 나왔다. 1972년, 유신체제를 선포한 직후다. 그해 10월 17일 선포된 비상계엄에…
현영종 기자 ㅣ 2019. 08.26.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감귤 미래 50년 과제' 제대로 추진을
서슬 퍼렇던 1980년대 중반. 수많은 학생과 농업인들이 제주시 중앙로까지 진출하면서 가두 시위를 벌였다. 도로 한 복판에 감귤을 무더기로 쏟아내며 'UR(우루과이 라운드) 철폐'를 호소했다. GATT의 제8차 다자간 무역협상이 막 …
현영종 기자 ㅣ 2019. 07.15.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제2의 산림녹화운동으로…
학창시절, 창문 너머 뒷산은 민둥산이었다. 중간중간 앉은뱅이 소나무 서 너 그루가 전부일 정도로 헐벗은 모습이었다. 당시 읍·면지역 일부 주민들은 근처 야산에서 땔감을 구했다. 보리짚 등을 사용하거나 삭정이를 꺾고 떨…
현영종 기자 ㅣ 2019. 06.03.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수출 증대, 고객욕구 파악부터…
호미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대박을 치고 있다. '영주대장간 호미'로 아마존 원예용품 '톱1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서 4000원 안팎이지만 "혁명적인 원예용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4.95~25달러(약 1만6000~2…
현영종 기자 ㅣ 2019. 04.22.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코닥이 제주관광에 주는 교훈
카메라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 130년 전통의 코닥은 2012년 1월 파산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후발주자였던 후지필름의 운명은 달랐다. 후지필름은 1934년 영화필름을 만드는 '후지사진필름'으로 출발했다. 필름카메라 …
현영종 기자 ㅣ 2019. 03.11. 00:00:00
신문협 부회장에 이상택 매일신문발행인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달 28일(목) 제344차 이사회를 열고 이상택(사진) 매일신문 발행인을 새 부회장으로 보선했다. 이번 부회장 선임은 발행인 변경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한 것이다. 이 부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
현영종 기자 ㅣ 2019. 03.01.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런던 스모그' 남의 일 아니다
1952년 12월 4일, 런던이 스모그에 침식됐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차가운 안개가 런던을 뒤덮었다. 추운 날씨에 런던 시민들은 난방을 위해 평소보다 많은 석탄을 사용했다. 지상 교통수단마저 디젤 버스로 바뀌면서 아황산가스·…
현영종 기자 ㅣ 2019. 01.21.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만성적 농업인력난 해법 찾아야
최근 일본에선 '보라바이토'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자원봉사자를 의미하는 '볼룬티어(Volunteer)'와 일을 뜻하는 '아르바이트(Arbeit)'의 합성어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 전역을 돌아다니며 노동력을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신종 아르…
현영종 기자 ㅣ 2018. 12.17. 00:00:00
[현영종의 백록담] 제주관광, 체질 개선의 마지막 기회
얼마 전 일본 관광국에 비상령이 내려졌다. 증가세를 이어가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15만명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한…
현영종 기자 ㅣ 2018. 10.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