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의 폐기물 관리정책 패러다임을 바꾼 제주자치도 정근식 사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근식 사무관은 '2020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순환자원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탈 플라스틱 프로젝트'와 커피전문점 다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전환 등에 기여하는 등 기존 폐기물 관리대책을 '자원순환'으로 전환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검증단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234명이 추천돼 이중 훈장 3명, 포장 9명 등 55명에게 훈·포장 등 표창이 주어졌다.

한편 올해까지 '대한민국 공무원상'울 수상한 제주도 공무원은 정 사무관을 포함해 모두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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