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23℃가 되겠다.
수능일인 14일은 낮부터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남부와 동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부지역은 시험 종료까지 비 예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 이번 비는 15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30㎜로 많지 않겠다.
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6℃, 낮 최고기온은 22~24℃까지 오르며 수능한파는 없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만큼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한 보온용 겉옷이 필요하겠다.
제20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열리는 17일에는 구름 많다가 맑을 것으로 예상돼 달리기에는 최적의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도 아침 최저 17~18℃, 낮 최고기온은 18~21℃가 되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10℃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3~17℃에 머물러 늦가을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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