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제주극장 사회적협동조합의 2024년 신작 음악극 '곶자왈 서점'을 특별 초청해 무대에 올린다. 제주의 천혜 자연과 삶을 살아낸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다.
'곶자왈 서점'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곶자왈을 배경으로 책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음악극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전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 속 곶자왈 서점은 제주 바다가 보이는 뒷산에 자리한 신비로운 공간으로, 책마다 신들의 이야기가 깃든 특별한 장소로 묘사된다. 이 서점을 통해 관객들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또 제주의 여인들이 겪어온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무료 공연이며,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된다. 문의 064-74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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