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홈페이지인 제주넷이 제주를 대표하는 지역 포털 사이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관련부서 및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렴해 홈페이지 시스템을 보완한 후 지난 한달동안 시험 운영을 마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홈페이지 서비스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주넷 메인 화면에 집중된 정보를 행정·민원, 관광·문화, 산업·경제, 환경·교통, 생활·복지의 5개의 전문화된 그룹으로 분류, 네티즌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메뉴를 체계화시켰으며 추천사이트 메뉴를 신설해 국내외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주넷 뉴스레이터’,‘제주도 민요 벨소리 듣기’,‘지방세 정보 안내’, ‘이어도 소식’등 총 34개분야 5백29개의 항목을 새롭게 개편하고 신설했다.
　이에따라 홈페이지 개편후 1일 평균 1만여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개편전 1일 평균 8천여명이 비해 무려 2천여명이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지식정보화사회의 제주지식의 허브로써 그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