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제주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조만간 출범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제주방문의해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기획단을 각각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등 도내외 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되며 자문위원회는 각 분야별 원로급 인사 20여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무를 맡게 될 기획단은 도와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해 기획, 마케팅, 행사운영, 대외협력 등 4개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조직위는 내년 ‘제주방문의해’를 상징하는 로고와 엠블렘, 마스코트 등을 도민공모를 통해 이른 시일내 확정하고, 올 하반기에 예정된 관광박람회와 국내외 관광설명회 등에서 ‘제주방문의 해’ 지정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