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위미지역유치추진위원회는 22일 제주도지사 후보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답변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치위원회는 공개질의서에서 남원읍은 특별한 관광자원도 없고 개발계획에도 포함돼 있지않으며 한미FTA로 인해 감귤농업도 희망이 없는 실정이므로 도지사가 된다면 이러한 지역문제에 대해 특별한 해소책이 있는지, 그리고 해군의 입장은 지역주민 여론을 중시하여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입장인데 이를 수용한 것인지 물었다.
유치위원회는 또 지역에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군기지를 유치하여 지역발전을 이룩하고자하는데 도지사의 입장은 무엇인지도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