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하룻밤 사이에 바뀐다"

"역사는 하룻밤 사이에 바뀐다"
진철훈 후보 제주대 방문 젊은층 표심잡기 나서
  • 입력 : 2006. 05.30(화) 13:49
  • 이정민 기자 jmlee@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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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대 유세에 나선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중앙당에서 지원나온 장영달 의원(왼쪽 세번째)이 학생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5.31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는 30일 제주시내 민생투어를 비롯해 제주대와 제주산업정보대 등 대학투어를 통해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진 후보는 이날 중앙당에서 지원나온 장영달 의원과 함께 제주대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한 표를 부탁했다.

진 후보는 "끝까지 유권자 한 사람이다로 더 만나서 바닥표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투표율이 60% 이상이면 승리를 자신한다. 역사는 하룻밤 사이에 바뀌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또 "20~30대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군복무지 연고지 희망제 실시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현실적인 공약이 실제로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청년의 힘이 제주의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원유세에 나선 장영달 의원은 "제주도야말로 반드시 집권 여당의 절대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정부 여당의 막대한 지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제주대를 방문한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장영달 의원이 대학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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