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관광 연계 육성할 것”

“1차산업·관광 연계 육성할 것”
  • 입력 : 2006. 05.26(금) 00:00
  • /표성준기자 sjpyo@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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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우리당 진철훈 지사후보가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승철기자 sclee@hallailbo.co.kr

우리당 秦후보 “4·3도지사 되겠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제주도지사 후보(기호 1번)는 25일 오전 4·3유족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제주시와 한경면·애월읍 등 제주 서부지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지속했다.

 진 후보는 4·3유족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도지사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4·3특별법 개정”이라며 “유족회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정리해주면 제주 출신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3명과 함께 특별법 개정에 앞장서는 4·3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장애인복지정책 공약 발표회에 이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랜드가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 행사에 참여해 ‘복지투어’를 이어갔다.

 이후 고향인 한경면에서 유권자들의 격려를 한몸에 받은 진 후보는 한경면사무소 앞 유세에서 “1차산업이 살아야 관광산업도 탄력받을 수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주요작물을 테마로 하는 특용작물 그린단지가 조성되면 1차산업과 관광산업이 자연스럽게 연계돼 주민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1차산업 육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감귤뿐만 아니라 서부지역의 밭작물 농업에도 관심을 쏟아 지역균형발전이 지역경제 살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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