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30대가 112 순찰차로 자신의 집까지 태워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경찰에 주먹을 휘둘러 유치장행.
K씨(32)는 13일 새벽 1시쯤 술에 취한 채 제주시내 모 지구대 사무실에서 순찰차로 자신의 집에 태워달라고 생떼를 쓰다 거절당하자 경찰 3명을 머리와 주먹으로 폭행. 이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K씨는 자신을 유치장으로 연행하던 경찰의 코를 들이받아 코피를 터뜨리게 해 결국 구속.
이에 앞서 K씨는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기사에게 폭력까지 휘둘렀지만 경찰의 중재로 요금 2천원을 받은 기사가 선처를 베풀어 위기를 모면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