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절도 10대 4명 붙잡혀
○…최근 연쇄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10대 청소년 4명중 세명이 한살 터울 형제와 사촌형제 지간으로 밝혀져 충격.
2일 제주경찰서는 지난 2월 김모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관계를 확인.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와 사촌 절도단은 제주시내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이 목욕하는 중이거나 잠을 자는 사이 옷장 문을 여는 수법으로 12차례의 상습 절도행각을 벌여 모두 5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오다 결국 찜질방에서 잠복중인 형사들에게 현장에서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