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언제나 즐거웠으면 늙는 줄 모르겠다.

오늘처럼 언제나 즐거웠으면 늙는 줄 모르겠다.
경로당노인들이 어린이 재롱잔치에 흠뻑 빠져
  • 입력 : 2009. 05.06(수) 22:52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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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 혜원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물놀이, 리듬합주놀이 모습

어버이 날을 전후하여 경로당 등 곳곳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등이 베풀어져 커다란 위안과 즐거움을 사고 있다.

일도2동에 있는 혜원어린이집(원장 김혜정)과 내친구어린이집(원장 임순녀) 등 2개 어린이 집에 다니는 유아 32명은 부경원, 김행자보육교사의 인솔로 6일 오후 일도2동 소재 연수경로당을 찾아 한시간동안이나 갖가지 재롱잔치를 베풀어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이 재롱잔치에서 혜원어린이집 원아14명은 사물놀이와 리듬합주를 내친구어린이집 원아 18명은 율동노래를 선사해 노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재롱잔치가 끝난후에는 모든 어린이들이 각자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안마를 해 드리자 노인들 모두가 '정말 귀엽기도 하지'하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들 두어린이집에서는 이밖에도 간식꺼리로 방울도마도, 송편, 시루떡등 10만원상당을 노인들에게 선물해 푸짐한 경로잔치까지 베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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