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관내 노인지도자 일행은 노인민속경기를 알차게 치루면서 민속놀이를 정착하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지회장고민수)는 7일 오전 11시 시노인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부지회장 및 분회장회의를 열고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 제3회 제주시 노인민속경기대회 개최요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 하반기 행사계획으로 오는 28일 제12회 제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 파크골프 및 2009 노인지도자 수범사례발표회를 동시에 갖기로 되었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대비철저, 세계델픽대회 적극참여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제주시 노인민속경기대회는 다음 달 1일 한라체육관에서 26개 분회별로 출전하는 36명의 선수들과 함께 4천여명의 경로당 노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넣기, 투호, 민요, 가요 등 6개 종목을 놓고 경연을 치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