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일도2동 노인회(회장 정신종)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신산, 대유대림아파트경로당 등 관내 12개 경로당에서 지내는 노인회원들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한마당잔치는 연동에 사는 이벤트전문가 박정옥씨가 출연료 등 자비부담으로 초청한 숨비무용팀(팀장 김정열)의 민속무용, 김옥자씨의 트롯노래, 박정옥씨의 노인댄스등을 선보여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복지관 지하주차장에서 가진 민속경기에는 각 경로당에서 선발된 선수와 함께 응원나온 노인들과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등 경기가 있었다.
한편 제주영락종합복지관(관장 안원식)는 이날 무료로 복지관 시설물을 제공함은 물론 참여노인들에게 일일이 기념타올과 함께 단감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