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후문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을 잇는 장수교의 모습
동부경찰서 후문 소로길과 제주시노인복지회관 건물 동쪽 소로길을 잇는 아취형 교량인 장수교가 준공돼 하천범람 방지뿐 아니라 노인들의 교통왕래에 편의를 주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해 5월 9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경찰서후문 소로길과 제주시노인복지회관 건물 동쪽 소로길을 잇는 연장 29m 폭 11m 규모의 아취형 교량 공사에 착수해 지난 7일 준공했다. 이 교량은 장수교로 명명됐다.
그 동안 주변일대는 무허가 건축믈이 들어서서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산지천을 잇고 있어 하천만수시 범람 위험이 상존했으나 아취형 교량이 준공돼 인접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게 됨은 물론 제주시노인회를 찾는 노인들의 교통편의와 아울러 차량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