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예비후보 "아토피없는 유치원·어린이집"

입력 : 2010. 04.27(화) 15:47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12선거구(노형 갑) 김영근 진보신당 예비후보는 27일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운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만들고 보육돌봄이 뱅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육시설은 건물 시공단계부터 아토피를 유발하지 않는 자재와 설비를 기본으로 하고 친환경 급식을 시행함으로써 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걱정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육은 저소득층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과 가정에 큰 걱정을 주고 있다"며 "육아·보육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맞춤형 재가보육시스템 '보육돌봄이뱅크'를 설치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의 도로예산중 20%만 줄여도 396억원의 절감이 가능하다"고 예산확보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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