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자 확정

한나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자 확정
현정화 강창수 이선화 김완근 고명희 한영주 정재랑 順
  • 입력 : 2010. 05.04(화) 16:09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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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자(사진 왼쪽부터 현정화.강창수.이선화.김완근.고명희.한영주.정재랑씨)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4일 제11차 도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대상자 등을 의결했다.

도당운영위는 이날 제주도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대상자로 현정화(1번, 49·도당 윤리위원장), 강창수(2번, 42·경기대 겸임교수), 이선화(3번, 50·도당 여성위원장), 김완근(4번, 54·도의원), 고명희(5번, 59·도당 부위원장), 한영주(6번, 70·도당 장애인위원장), 정재랑(7번, 57·도당 자문위원)후보자를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대상자로 확정 의결했다.

특히 이번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는 당헌당규에 새롭게 도입된 국민공천배심원단회의를 이날 처음으로 개최해 위원장으로 김복천위원을 만장일치로 선출, 비례대표 후보자를 심의했고 그 결과를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것이라고 도당은 설명했다.

한편 도당운영위는 지난 3일 제주도당 윤리위원회에서 한기환(도의회 의원)당원의 해당행위에 대해 제명하기로 의결한 사항을 심의한 끝에 한기환 당원이 현역 도의원이라는 점과 당에 공헌한 점 등을 감안해 탈당권유하기로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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