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후보 "등록금 대출이자라도 道에서 지원"

입력 : 2010. 05.10(월) 14:54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4선거구(이도2동 갑) 민주노동당 강경식 예비후보는 10일 "도의회에 입성하면 적어도 등록금 대출이자라도 도에서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 도민 6742명의 서명을 받아 (본인이)대표 청구인으로 주민발의 한 대학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조례가 제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인재육성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자녀에 대한 대학 장학금을 확대해 적어도 돈이 없어서 대학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도의원이 아닌 조건에서도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조례, 무상급식 조례, 소규모 자영업자 지원조례 등을 제정하는 데 앞장서온 만큼 도의원이 돼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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