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도민께 사과...판단에 따르겠다"

현명관 "도민께 사과...판단에 따르겠다"
모후보측 무자비한 선거문화 법적 대응
  • 입력 : 2010. 05.10(월) 18:16
  •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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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관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제 동생의 불미스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도민 여러분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후보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최근 여론조사결과 뒤쳐지기 시작한 모후보측의 네거티브 선거를 위한 공작선거를 자행한 일이다"고 상대후보측을 강하게 비난한 뒤 "비열하고 무자비한 선거문화에 대해선 사생활 침해 및 선거운동 방해 행위로 법적인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와함께 "몰래카메라 들고서 저 약점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특정세력이 있다면 스스로 도덕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완벽하신가"라고 되물은 후 "그동안 어려운 과정에서도 정책선거를 주도해 왔고,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비전으로 도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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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3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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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2010.05.11 (08:39:43)삭제
저같으면 동생일(?)이라고 하지않고 가정일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하겠네요^^ 소인배와 대인의 차이는 변명하지 않고 버릴줄 아는 자일것입니다. 도지사가 그렇게 탐이 나십니까? 나이 들면 어린아이가 된다더니 그런 모습 보는것 같네요.
정말 우끼지 아나요 2010.05.10 (22:18:48)삭제
난 하나도 안우낀데 엄마 아빠는 이기사 정말 웃낀데요 ㅎㅎ 도둑놈이 몰카설치한사람 고발하겠다는 거래요
책임전가 2010.05.10 (18:55:23)삭제
인류는 범죄하고나서 책임을 남에게 전가했다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뱀에게 순전히 남때문에 자신이 망했다는 것이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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