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일후보 "감귤 융합 인프라센터 구축"

김삼일후보 "감귤 융합 인프라센터 구축"
  • 입력 : 2010. 05.12(수) 13:23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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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의 무소속 김삼일 예비후보는 12일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2·3차산업이 어우러진 가칭 '감귤 융합산업 인프라 센터'를 구축해 감귤을 선도적인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비상품 감귤과 감귤박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제조시설을 유치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이것이 실현되면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은 비상품감귤을 시장에서 격리할 수 있고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기름값 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큰 하우스감귤농가에 지중열을 이용해 난방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밭농사를 하는 농가에게도 관수로 설치를 지원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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