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후보 "옛 제주대병원 부지 활용 예산 확보"

입력 : 2010. 05.12(수) 13:42
/이정민기자 jmlee@hallailbo.co.kr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는 11일 옛 제주대학교병원 부지에 도심캠퍼스 설치 예산 확보를 최우선 당면과제로 꼽았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2008년 보궐선거로 당선돼 첫 정책 제안으로 옛 제주대학교병원을 도심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건축물 정비 및 신축을 위한 예산 확보를 첫번째 당면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주대측에서 밝힌 도심캠퍼스 설치 계획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신관을 중심으로 캠퍼스 활용을 협의하고 전체적으로는 제주대와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회가 공동으로 필요 예산을 확보해 구도심권 침체된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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