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배 후보, "우도에 공공목욕탕 건립하겠다" 약속

고두배 후보, "우도에 공공목욕탕 건립하겠다" 약속
  • 입력 : 2010. 05.24(월) 15:17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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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회의원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24일 "섬속의 섬 우도에 '공공 목욕탕'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지금 우도면에는 상수도 문제로 인해 변변한 대중목욕탕 하나 없는 실정"이라며 "때문에 우도 주민들이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도에 '공공 목욕탕'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와함께 "우도 특산물인 땅콩과 소라를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명품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우도 전복과 오분자기가 많이 날 수 있도록 종묘 방류도 대폭 확충하겠다"면서 "아울러 도의회에 입성하면 우도해안도로의 아스콘 포장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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