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세상]익스펜터블/라스트 에어벤더

[주말영화세상]익스펜터블/라스트 에어벤더
'노장투혼' 실베스터 스탤론의 맨몸 액션
  • 입력 : 2010. 08.21(토) 00:00
  • 강시영 기자 sykang@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영화 '익스펜더블'은 미키루크,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윌리스 등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은 물론 각본, 주연까지 맡았다.

익스펜더블 - 전세계 날려버릴 최강 용병들 활약상
라스트 에어벤더 - 4개의 제국과 단 한명의 절대자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이 스크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액션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에서 감독은 물론 각본, 주연까지 해냈다.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하며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듯 건재를 과시했다. 영화에는 추억의 액션스타가 총출동한다. 미키 루크,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윌리스 등 왕년의 액션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추억의 스타들이 펼칠 맨몸 액션이 영화의 묘미다.

또 한편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는 3D 입체영화로 개봉한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물, 불, 흙, 바람의 4개 세계를 배경으로 모든 원소를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인 '아앙'이 불의 제국에 맞서는 과정을 다룬 영화. 전세계 120개국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얻었던 TV 애니메이션 '아바타 - 아앙의 전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익스펜더블=이 영화에서 주연과 연출을 맡은 실베스터 스탤론은 강력한 액션과 스케일 넘치는 폭발에 주력하며 추억의 액션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는 전세계를 날려버릴 만한 최강의 용병들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전세계의 뉴스가 되고 있는 소말리아, 아덴만. 어두운 밤을 뚫고 무장을 한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구명 보트에 몸을 싣고 해적선에 오른다. 순식간에 해적들을 일망타진한 그들은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생될 수 있는 소모품 즉 용병들로 '익스펜더블'이라 불린다.

바니 로스(실베스터 스텔론)는 잃을 것이 없는 남자다. 그는 두려움도 모르고 칼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냉정한, 용병들의 리더이며 전략가이다. 그가 유일하게 애착을 갖는 것은 자신의 픽업트럭과 수상비행기, 그리고 충직한 자신의 전사들뿐이다. 바니의 팀원은 전직 영국특수부대 SAS요원이자 칼날 달린 모든 것을 잘 다루는 리 크리스마스(제이슨 스태덤), 육탄전 전문가 인 양(이연걸), 바니와 10년지기이자 무기 전문가인 헤일 시저(테리 크루즈), 폭파 전문가이자 팀의 브레인인 톨 로드(랜디 커투어), 전투 베테랑이자 정밀 저격수인 거너 젠슨(돌프 룬드그렌) 등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스터리 인물 처치(브루스 윌리스)가 바니에게 아무도 수락하지 않는 일을 권하고 그의 익스펜더블 팀은 임무에 착수한다. 그것은 바로 남미의 작은 섬나라 빌레나의 잔악한 독재자 가자 장군(데이빗 자야스)을 축출하고, 국민들을 오랜 죽음과 파괴에서 구하는 것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103분.

▲3D 입체영화로 개봉하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라스트 에어벤더'는 '물의 부족', '불의 제국', '흙의 왕국', '바람의 유목민'이라는 4가지 세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라스트 에어벤더=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 <라스트 에어벤더>가 3D 입체영화로 개봉한다. 방대한 원작을 옮기기 위해 3부작으로 기획됐다. 영화는 물의 부족, 불의 제국, 흙의 왕국, 바람의 유목민이라는 4가지 세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물, 불, 흙, 바람을 상징하는 4개의 세계.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지만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그 균형은 깨지고, 100년 동안 계속되는 전투로 혼돈은 극에 달한다. 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이는 4개 제국의 모든 기운을 다스릴 수 있는 운명을 타고난 한 사람뿐.어느 날, 물의 부족의 워터벤더인 '카타라'와 그의 오빠 '소카'는 거대하고 신비로운 빙하와 맞닥뜨리고, 그 속에서 에어벤더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4가지 원소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아앙'을 찾게 된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능력을 모두 깨우치지 못한 '아앙'. 불의 제국에 맞서기 위해서는 4개의 원소를 모두 마스터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미 그의 존재를 눈치 챈 불의 제국과 파이어벤더 '주코'는 거대한 화염의 함대를 이끌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 전체 관람가. 시간 103분.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27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