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노인대학(원)의 연찬 및 학생발표회

제주시노인대학(원)의 연찬 및 학생발표회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주최 연찬회 성황리에 열려
  • 입력 : 2010. 12.02(목) 00:0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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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회의 개회식 모습

노인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추게 될 제주시노인대학(원)의 연찬 및 학생발표회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에서 고민수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한 분회장 및 3개 지역 노인대학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 및 학생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찬회 개회식에서 조문부노인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노인지도자들은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며 경제발전, 환경보존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노인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찬회에서는 노인대학원 진종대회장의 ‘경제발전을 위한 노인회의 위상제고와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진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감귤산업의 확충, 축산산업에 따른 청결유지, 환경보존 철저, 제주관광부조리 일소 등을 강조했다.

김여택회장은 ‘환경보존을 위한 노인회의 위상제고와 역할‘이란 주제를 통해 청정지역으로 훼손하지 않도록 제주를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제주시노인대학 김태행학생회장은 ’어린이유괴, 성범죄예방을 위한 위상제고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부터 바뀌어야 하며 가정에서부터

건전한 성문화의 정착에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야 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예찰반을 편성, 지역내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예찰활동을 강화 할 것과

유괴방지 켐페인으로 범행을 계획하는 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자고 말했다.

한편 2부 행사로 열린 학생발표회에는 제주시노인대학원 1년생 김대균외 29명의 노인학생 합창단이 부른 별난 사람, 하이난의 사랑‘이란 합창이 있었다.

또 동부노인대학 공영자의 가요독창, 시조, 민요, 서부노인대학의 무용, 강금생 외 5명이 출연한 댄스스포츠 공연 솜씨는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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