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유류비 장기 지원

익명의 독지가 유류비 장기 지원
저소득계층엔 매월 백만원 성금을 지원해 주목
  • 입력 : 2011. 01.03(월) 21:06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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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에 살고 있으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지역주민이 노인복지시설이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운동을 펴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익명인은 지난 연말에 한림읍 지역내 22개 경로당과 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천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세가구에 매월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지금까지 10여년동안 계속적으로 관내 각 경로당 및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학교, 저소득계층 가구 등에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유류비나 생필품들을 지원하였다.

한편 한림읍 정상섭담당은 이같은 미담소식을 전해 오면서 한 무명의 독지가가 베푼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이런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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