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형4~5가로 '유세 전쟁터'

오늘 노형4~5가로 '유세 전쟁터'
현경대-강창일-장동훈 후보 오후 7시 동시 거리유세
  • 입력 : 2012. 04.09(월) 16:25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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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총선 이틀을 남겨둔 제주시갑 후보들이 9일 오후 7시 노형5거리와 롯데마트, 이마트 앞에서 한바탕 유세전쟁을 벌인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지금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 혼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현경대 후보와 강창일 후보간의 세번째 대결, 그리고 강 후보가 현 후보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선거구다.

 또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도당 인력까지 제주시갑 선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논평이나 성명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발표되는 등 혼탁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신제주 이마트 앞에서 명예제주도민인 김형오 전국회의장과 김무성 의원, 다문화가족 출신으로 서울시청 공무원을 지낸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인 이자스민 후보가 지원하는 총력 유세를 개최한다.

 이에 맞서 강창일 후보는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영화배우 출신 국회의원인 최종원의원과 장세환 의원이 찬조연설자로 참석한 가운데 진보와 퇴보의 갈림길에서 서민의 정당 민주통합당만이 4·3문제 등 제주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무소속 장동훈 후보도 이날 오후 7시 노형5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갖는다. 도의회 예결위원장 출신으로 지역과 경제를 잘 알고 있는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 고동후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 노형5거리에서 떨어진 연동 제원아파트 차없는거리에서 내용이 알찬 후보, 고동수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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