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장하나 비례대표 후보(13번)는 1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세대의 기록적인 투표참여로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증명하자"고 당부했다.
장 후보는 이날 "8년전 제 17대 총선 투표율은 60.6%로 20대 투표율 44,7%, 30대 투표율 56.5%, 젊은층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한나라당의 대통령 탄핵을 심판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어 "4년전 18대 총선 전체 투표율은 46.1%로 20대 총선 투표율 28.1%, 30대 투표율 35.3%로 저조해 젊은층의 투표 포기는 4대강, 제주해군기지 강행, 한미 FTA강행, 부자감세, 민간인 사찰 등 1%만을 위한 정치와 민주주의 파괴의 동력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에 따라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MB-새누리당 정권에 책임을 묻고 새로운 미래의 출발선에 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