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다

외식산업은 제주의 생명산업이다
일천만관광객시대의 외식업수용태세, 역할토론회 및 제주로컬푸드시연회 개최
  • 입력 : 2012. 11.06(화) 20:57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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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광객시대의 외식업수용태세, 역할토론회 모습

외식산업은 제주의 생명산업이요, 규제보다 진흥정책이 필요하며' 관광객은 음식과 함께 음식문화도 동시에 먹는다'는 결론이 제기됐다.

이같은 결과는 6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가진 천만관광객시대의 외식업 수용태세, 역할토론회 및 제주로컬푸드 시연회에서 도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진 개회식에서 양인천 외식업제주시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물이 외식업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산업과 공생발전하는 도약의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

한라대 오영주교수는 '관광객 천만시대 제주외식산업의 현황과 총체적 대응 방안'이란 기조발표에서 외식산업의 육성책으로 규제보다 진흥정책이 필요하며, 관광객은 음식과 함께 음식문화도 동시에 먹게 되니 제주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인천제주시지부장은 '천만 관광객시대 외식업소 경영주의 역할'이란 제목의 발표문에서 외식업 경영자의 인식전환과 자구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창식 제주국제대교수는 '제주지역 외식업계의 관광수용태세 개선방안'이란 분야별 발표에서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질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보건위생의 안전지향, 환경친화적 재활산업을 선도해 나가며 식자재생산자, 유관기관과의 정보교환, 신뢰간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동일 사)제주관광음식연구소장은 '외식업계의 현실과 개선방안'이란 분야발표에서 메뉴개발 자료보존방법 및 차별화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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