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 미술]6월 14 ~ 20일

[무대 & 미술]6월 14 ~ 20일
  • 입력 : 2013. 06.14(금) 00:0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전시◇

○…'열정을 담은 드로잉'전=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13 야간 문화교육 '누구나 쉽게 그리는 드로잉(초급)' 수강생들이 3개월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까지. 710-4243.

○…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 '부처의 미소'=한국 불교와 미술의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려준 명품 불상 26점이 제주에 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불상의 종류와 변천사를 보여준다. 16일까지. 720-8103.

○…안산 예소담·제주 들꽃수채화 교류전=순수미술을 추구해 온 제주와 안산의 작가 48명이 참여해 '봄 바다'와 '형제섬', '산방산의 봄', '수선화' 등 싱그러운 색채의 다양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16일까지 제주성안미술관. 729-9175.

○…현대사생회원 제주특별전=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이 3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매년 2회에 걸쳐 전국을 다니며 야외스케치 활동을 하는 현대사생회를 초청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프닝은 14일 오후 5시이며, 전시는 19일까지 문예회관 1, 2전시관. 710-7631.

○…2013 아트창고 레지던스 입주작가 오프닝전=고은경(한국화), 유지나(섬유), 전현석(사진), 정혜경(조각), 한강(서양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주제페 로지타노 감독의 다큐영상 '제주 마을당, 살아있는 이야기: 조이 주제페, 제주 마을당을 만나다'를 만날 수 있다. 30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문화곳간-쉼, 시선'. 010-3690-5031.

○…현인갤러리 기획초대전='사실과 추상의 이중주'를 주제로 이규홍 개인전을 열어 실제보다 강조된 빛과 음영의 관계를 통해 세상을 보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15~30일. 747-1500.

○…본태박물관 '조선후기 목동자전'=유홍준 명지대 교수과 공동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찰의 명부전이나 나한전에 모셔졌던 목동자상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30일까지. 792-8108.

○…갤러리노리, 신수희 초대전='흙에서 자란 내 마음'을 주제로 대형 캔버스에 빛 또는 풍경을 명상적으로 나타내거나 작은 종이 드로잉 작업으로 연륜을 느끼게 하고, 유화와 한지의 절묘한 어울림을 보여주는 등 설치작품 3점과 평면작품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7월 7일까지. 772-1600.

○…제주도립미술관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전=피카소와 샤갈, 앤디워홀 등 세계 미술사 거장들의 작품 97점 등을 한 곳에서 만나는 제주도 최초의 대형전시회다. 7월 14일까지. 710-4263.

○…문희중 소장품전=정광필, 유성룡, 송시열 등 조선시대 명사들의 간찰을 모아 놓은 고간 천지인(高簡 天地人) 세 권과 소암 현중화, 소치 허련, 김택화, 이만익, 이왈종, 변시지, 양인옥, 고희경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7일 오후 5시이며, 전시는 7월 17일까지 소암기념관. 760-3513.

◇공연◇

○…제주앙상블 '준' 정기연주회=이동용·강슬기·전혜영·안혜정 등이 출연해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등을 선사한다. 14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 전석 일만원. 예매 신제주 샬롬음악학원 746-9229, 구제주 Cafe Suda 010-2492-2109.

○…파란나비 시낭송회='꽃의 마음을 읽다-두 번째'이야기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시낭송가와 시인, 관객이 시를 낭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5일 오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야외 공연장. 010-4148-1813.

○…세이레어린이극장 순회공연=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 도내 고등학생 가운데 연극영화과로 진학할 학생 11명과 전문연극인 2명으로 배우를 구성한 연극 '난 아프지 않아'를 중학교 순회공연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30분 서귀대신중 체육관, 18일 오후 2시 15분 안덕중 체육관, 19일 오후 2시 25분 위미중 다목적실. 010-3043-8911.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소리판굿=민요패 소리왓이 제주지역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제주의 노동요와 전래민요와 함께, 제주민의 삶을 주변의 생활소품을 악기삼아 들려주는 '우리 할망넨 영 살았수다'를 선보인다. 18일 오전 10시 30분 소망요양원, 20일 오후 1시 30분 늘푸른요양원. 721-4967.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09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