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필 곳이 없네"
  • 입력 : 2013. 07.12(금)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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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구역이 7월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사 야외 몇곳에 설치됐던 재떨이가 모두 사라지는 등 확 달라진 풍경.

종전에는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친 공무원들이 나무그늘 아래 의자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담소를 나누는 여직원들이 나무그늘을 차지.

제주시 관계자는 "청사 출입구는 물론 야외에서도 흡연이 금지되면서 일부 흡연자들은 야외에도 흡연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바라는 상황"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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