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마다 음력 2월 10일이면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영등신을 맞이하는 영등굿이 열린다. 제주도의 바람코지인 모슬포는 바람이 많고 땅이 척박해 이 마을 여성들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데 90살이 넘어도 자신의 바다로 나갈 수만 있다면 '할망바당'으로 나가 물질을 계속한다. 이러한 하모리 해녀들의 모습은 자연에 순응해 살아가는 제주 여인의 표상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김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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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저녁잇슈] 2026년 9월 23일 제주뉴스